신규 확진자 2,223명 최다…“광복절 연휴 이동 자제” / KBS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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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223명 최다…“광복절 연휴 이동 자제” / KBS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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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1-08-11 00:00 Hit9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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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200명을 넘어서며 국내 발생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KBS 자체 집계 결과 오늘 오후 6시까지 1,724명의 감염이 확인돼, 내일도 2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올 전망입니다. 방역 당국은 광복절 연휴 동안 집에 머물러 달라면서, 휴가 뒤 일상 복귀 전에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석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서초구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지금까지 40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강행했는데, 해당 시설은 폐쇄조치 됐습니다.

이처럼 소규모 집단감염과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이어지며 전국에서 2,2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휴가철을 통해서 감염들의 확산이 이루어졌던 부분들이 다시 지역사회로 복귀하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2차, 3차 전파가 일어나고 있는 국면입니다."]

지난 주 수도권 이동량은 전주에 비해 줄었지만 비수도권 이동량이 다소 늘었습니다.

전국의 이동량은 한 주 전과 유사한 상황이지만, 3차 유행이 감소했던 지난 1월과 비교하면 30%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정부는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이동과 여행 대신 집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광복절 연휴 기간‘집에서 머무르기’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휴가에서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모든 공무원에게는 휴가 복귀 전 본인과 가족의 증상 유무를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증상이 없더라도 해수욕장, 게스트하우스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휴가지를 방문한 경우에서는 선제적으로 검사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는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4단계 지역에서는 주 1회, 3단계 지역에서는 2주에 1회 선제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3단계 이하 지역에선 요양병원 접촉 면회가 잠정 중단되고, 4단계 지역은 기존 안대로 방문면회 자체가 금지됩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최상철/영상편집:김근환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25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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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코로나확산 #광복절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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