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교생 3년여 만에 단체 방한…“5월부터 방한 늘 듯” [9시 뉴스] / KBS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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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교생 3년여 만에 단체 방한…“5월부터 방한 늘 듯” [9시 뉴스] / KBS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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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3-03-21 00:00 Hit11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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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등학생 30여 명이 단체 관광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코로나 이후 중단된 두 나라 사이 수학여행이 재개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구마모토현 고등학생 30여 명이 공항 입국장에 들어섭니다.

몰려든 취재진이 어색하지만, 이내 웃으며 손을 흔듭니다.

["안녕하세요!"]

4박 5일 동안 서울과 전주에서 추억을 만들 예정입니다.

[히라오카 나쓰메/일본 루테루학원 고등학생 : "(자매학교인) 전주 신흥고교 학생들과 많이 교류하고 싶습니다.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 씨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정부는 이번 방한을 시작으로 일본 청소년의 한국 수학여행이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출입국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5월 8일부터는 일반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경수/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 : "약 10개 학교에 한 900명 정도 학생이 방한을 타진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고요. 한일 관계의 개선이라든지 여러 가지 조건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고 엔저 현상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두 달 연속 56만 명을 넘겼습니다.

반면 지난 1월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6만 6천여 명으로, 방일 한국인 규모의 1/8에 그칩니다.

서울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들은 입국 절차의 언어 장벽이 가장 불편했다고 입을 모읍니다.

[유즈하/일본인 관광객 : "Q-코드(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등록이 일본어가 안 돼서 2시간이 걸렸습니다."]

[나미키 사야카/일본인 관광객 : "(Q-코드가) 영어랑 한국어만이라서 너무 어려워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방한 관광에 다시 숨통이 트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 정준희/영상편집:전유진\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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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단체관광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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