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하늘을 올려다보셨나요?

조금 전 서울 여의도에서 올려다본 보름달의 보습입니다.

오늘 뜬 보름달은 올해 들어서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더 크고 밝게 보이는 달입니다.

하지만 비구름이 몰려오고 있어, 달은 곧 모습을 감추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남부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며 차츰 빗줄기가 강해지겠습니다.

시간당 20~3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고, 특히, 경남 남해안에는 시간당 최대 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120mm 이상, 남해안에 많게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낮아져 중부지방은 한낮에 서울과 원주 20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한낮 기온이 조금 낮아져 전주 25도, 부산 24도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 오후에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9도 등 한 자릿수로 낮아져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이주현 \r
\r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084448\r
\r
▣ 제보 하기\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r
◇ 전화 : 02-781-1234\r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r
◇ 이메일 : kbs1234@kbs.co.kr\r
\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
\r
#가을비 #집중호우 #찬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