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 전 실종 여동생 ‘유전자 채취’로 만났다 / KBS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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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1-07-05 00:00 Hit1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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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오빠."]
1959년 인천 중구 배다리 시장에서 서로를 놓친 남매가 오늘 다시 만났습니다.
62년 만입니다.
캐나다에 있는 작은 오빠도 화상으로나마 얼굴을 맞댔습니다.
실종됐던 여동생과 여동생을 찾던 오빠가 각자 유전자를 등록해뒀고, 경찰이 이 유전자를 대조해 친가족을 찾아낸 겁니다.
2004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로 해마다 스무가족 넘게 다시 만나고 있습니다.
양쪽의 유전자 자료가 다 있어야 하기 때문에 미리 등록해 두는 게 중요합니다.
잃어버린 아이를 찾고자 하는 부모, 보호시설에 들어가거나 해외로 입양된 아이 누구든 경찰서에서 유전자를 채취하고 등록할 수 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225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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