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신유빈, 올림픽에서 ‘쩌는’ 모습 기대하세요 / KBS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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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1-06-21 00:00 Hit1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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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웅장한 입장 음악, 열정적 작전 지시.
마치 올림픽 경기장 같습니다.
도쿄와 비슷한 환경으로 치른 실전.
17살 막내 신유빈은 주눅 들지 않습니다.
168cm 큰 키에서 뿜어내는 시원한 공격에 상대 서브를 그대로 받아쳐 득점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복식 파트너에게 엄지를 치켜세우고 웃음을 잃지 않는 여유까지 넘칩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올림픽 가면) 진짜 긴장이 많이 되고 누가 나 좀 구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데) 아직 제가 그런 감이 없으니까 저는 마냥 메달 따고 싶다, 메달 따면 안 되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역대 최연소인 14살에 탁구대표에 뽑히고 최연소 올림픽 출전을 이룬 신유빈은 최연소 메달도 바라봅니다.
[신유빈 : "내가 나인 게 싫은 날 영영 사라지고 싶은 날."]
힘들 때마다 따라불렀던 BTS의 노래로 자신감을 충전합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올림픽 가서 들을 노래를 정했어요. 그 노래가 (BTS의) '쩔어' 라는 곡인데 나 좀 쩐다 하면서 힘을 냈던 기억이 있어요. (올림픽에서) 쩌는 모습을 보여드려야죠."]
설레는 마음으로 나서는 유쾌한 도전.
신유빈은 도쿄에서 최고의 순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권혁락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21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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