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보다 81명 감소하며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70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만 1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 흐름을 보면, 458→355→305→336→467→451→370명으로 300~4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발생 환자는 351명입니다. 서울 122명, 경기 110명, 부산 33명, 인천 25명, 대구·광주 각 14명, 충남 11명, 경북·경남 각 6명, 강원 5명, 충북 3명, 제주 2명 등입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 기준이 되는 한 주간 하루평균 국내발생 환자 수는 오늘 0시 기준 363명을 기록하며 3백 명대 중반으로 내려왔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내릴 수 있는 범위 내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주까지의 확진 추세를 지켜본 뒤 거리두기와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 등의 완화 여부를 결정합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어제보다 11명 줄어 현재 200명이 치료받고 있으며, 확진자 중 사망자는 11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1,4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시각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현장을 연결해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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