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런 당당한 피의자 본 적 없다…본인 죄에 가로막혀"/민주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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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3-01-29 00:00 Hit13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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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논평을 통해, "(이 대표가) 법치와 정치의 개념과 시스템 전체를 부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런 뻔뻔한 정치인도 본 적 없다"며, "검사의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면서 장외 여론전에만 열중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억울한 점이 있다면 당 대표직과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의연하게 이에 대응하면 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부인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장남의 상습도박 혐의와 불법 성매매 의혹까지 온 가족이 사법 리스크에 엮여 있는데 이 대표는 이 모든 사안을 다 정쟁으로 끌고 갈 심산인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비리 사건을 두 건이나 조사하는 데 10시간 걸린 것을 두고 '고의 지연'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검찰청을 나올 때 기자에게 "막지 마세요!"라고 말했다면서, "지금 이 대표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검찰도 아니고 국민의힘도 아니고 '본인이 지은 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검찰 조사를 두고 "검찰은 처음부터 끝까지 편파·불공정 수사, 인권침해·망신주기 갑질 수사로 일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오늘(29일) 입장문을 내고 "어제 검찰 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검찰이 수사가 아닌 정치를 하고 있음이 명백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서울중앙지검 공보실은 비표를 받은 언론사 외에는 어디도 촬영이 안 된다고 통보했지만, 정작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출입을 허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직 국회의원은 경내 출입을 막고 가세연의 출입은 허용한 경위를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조사 과정에서) 검찰이 소모적인 질문을 반복하고, 자료를 낭독하기도 했다"며, "이런 지연 수사로 인해 이 대표 변호인 측이 검찰에 항의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연 작전을 통해 수사대상자를 망신 주기하는 수사 행태가 얼마나 일상화되었으면 아무런 문제의식조차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대책위는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검찰의 무도한 인권침해 행태를 낱낱이 국민 앞에 밝히고, 검찰의 정적제거용 조작 수사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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