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 공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학생이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숨지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운전자는 16살 고등학생으로 친구 부모 명의의 휴대전화로 공유 차량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면허 10대 운전자에게 별다른 확인 조치 없이 공유 차량을 빌려줘 사고로 이어진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신분증을 통한 본인 확인이 허술하기 때문이라는 지적 또한 숱하게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개선되지 않았고, 결국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또 발생하게 된 겁니다. 그동안 10대 무면허 운전자들의 폭주로 인한 사고와 제도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기사들을 '한눈에 이슈'를 통해 모아봤습니다.

00:00 ‘비대면’ 차 빌린 무면허 10대…대학생 목숨 앗아가 / 2023년 1월 4일 / 박연선 기자

01:43 “10만 원에 면허 계정 빌려줍니다”…미성년자 렌터카 사고 급증 / 2021년 10월 4일 / 박찬 기자

03:36 “무면허 10대 렌트 가능” SNS에선 재임대 횡행 / 2020년 9월 16일 / 김정대 기자

05:55 무면허 고교생이 공유차량으로 시속 180km 고속도로 질주 / 2019년 5월 14일 / 최진석 기자

08:01 새벽 바다에 추락한 10대들…공유차의 ‘두 얼굴’ / 2019년 3월 28일 / 김병용 기자

13:49 [앵커의 눈] 잇단 ‘무면허 10대’ 렌터카 사고…신분증 확인은 ‘허술’ / 2018년 12월 10일 /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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