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날 가을비에 이어 찬 바람이 불면서 내일(2일) 아침엔 서울의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질 걸로 예상됩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내일 아침 대관령 기온은 5도, 광주와 대구는 13도로 오늘 아침보다 많게는 10도 가량 뚝 떨어집니다.

강원도의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한 18호 '끄라톤'은 타이완을 통과한 뒤 세력이 약화될 전망이지만, 우리나라에도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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