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7일,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시작된 가자 전쟁이 1년을 맞습니다. 전쟁은 갈수록 전방위로 격화하고 있고 민간인 희생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전쟁으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13만 명을 넘었고 특히 사망자 중 3분의 1은 어린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NYT는 "이스라엘이 과거보다 더 강하고 공개적인 방식으로 이란을 직접 타격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표적이 될 수 있는 시설들로 석유 생산 시설, 군 기지, 핵 시설 등을 꼽았습니다.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중동 전쟁 상황을 현지 취재와 함께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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