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288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1,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8명으로 국내 발생 276명, 해외 유입 사례 12명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6,346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1,576명으로, 이 중 국내 발생 사례는 1,489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사랑제일교회의 집단감염이 확진 환자의 가족과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추가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1명 늘어 307명, 격리돼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1,97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격리 해제된 사람도 57명 늘어 총 14,0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시각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현장을 연결해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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