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한파’…내일(1일) 아침 추위 ‘절정’ [9시 뉴스] / KBS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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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한파’…내일(1일) 아침 추위 ‘절정’ [9시 뉴스] / KBS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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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2-11-30 00:00 Hit16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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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많이 추우셨죠? 지난주만해도 이례적으로 포근한 날씨에 개나리가 피는 일도 있었는데, 불과 하루 사이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내일(1일) 아침은 더 춥다고 합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잡니다.

[리포트]

밤사이 꽁꽁 언 출근길.

한파 예보에 중무장하고 나섰지만, 칼바람 앞에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윤춘동/서울시 동작구 : "너무너무 추워서요. 종종 걸음으로 막 뛰다시피 왔습니다."]

[김소희/서울시 동작구 : "갑자기 너무 겨울이 된 것 같아요."]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9도, 어제 아침보다 16도 넘게 떨어졌습니다.

전국에 내려진 한파 특보도 이틀째 발효 중입니다.

[윤성현/서울 성북구 : "어제보다 옷을 굉장히 두껍게 입고 나왔거든요. 그런데도 지금 추워서 바들바들 떨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추워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9도, 철원은 영하 1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정다혜/기상청 예보분석관 : "우리나라 쪽으로 찬 성질의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가량 더 떨어져 이번 추위 동안 가장 춥겠으니…."]

찬 공기는 곳곳에 늦은 첫눈을 뿌렸습니다.

하루 만에 설국으로 변한 한라산.

가지가지 피어난 눈꽃이 능선을 따라 절경을 만들었습니다.

[조기열/경기도 안산시 : "이렇게 눈이, 설경이 TV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너무 아름답고…."]

서울과 인천에서도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첫눈이 내렸습니다.

찬 공기와 함께 서해 쪽에서 눈구름이 계속 만들어지면서 모레(2일)까지 최대 7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갑작스런 기온 변화는 혈관 수축 등을 일으켜 뇌 심혈관 질환자나 노인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파가 이어지면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외출해야 한다면 반드시 방한 대책을 마련해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한파와 함께 곳곳에 눈이 내린 만큼 미끄럼 사고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하정현 고아람/영상편집:최정연/화면제공:기상청/그래픽:김정현\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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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 #찬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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