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내일부터는 ‘국회의원’ 윤미향…검찰 수사 어떻게 되나?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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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0-05-29 00:00 Hit23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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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의식한 듯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검찰 수사에 적극 응하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미향/당선인 : "(불체포 특권 생기시는데 검찰 소환하면 응하실 생각입니까?) 저는 피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기된 의혹들을 하나하나 설명했지만 모든 의문이 해소되지는 않았습니다.
먼저 개인 계좌로 모금한 돈을 개인적으로 쓴 적은 없다면서도,
[윤미향/당선인 : "하지만 제 개인 계좌를 통하여 모금하였다고 해서 계좌에 들어온 돈을 개인적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검찰 수사를 이유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윤미향/당선인 : "(개인계좌로 받은 후원금 내역 공개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그건 검찰에서 상세하게 소명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인 계좌가 따로 있는데도 개인 계좌를 이용한 부분은 검찰의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특히 등록되지 않은 계좌를 이용해 후원금을 받은 의혹은 기부금품법 위반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당선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안성 쉼터 매입과 매도 과정이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정의연과 그 전신 정대협의 사무실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정의연의 회계 담당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두 차례 소환한 검찰은 조만간 정대협의 과거 회계 담당자 등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한 뒤 윤 당선인을 직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윤미향 #국회의원 #검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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