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번엔 ‘군사’행보…‘핵전쟁 억제력 강화’ 의미는?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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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0-05-24 00:00 Hit2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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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억제력 강화'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조선중앙tv : "나라의 핵전쟁억제력을 더한층 강화하고 전략무력을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방침들이 제시되였다."]
대선을 앞둔 미국을 향한 메시지라는 분석입니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 교수 : "핵실험이나 ICBM같은 행동을 예고하는게 아니라 미국에 대해 적대시정책 폐기라는 대미 압박에 방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군 내부 조직 정비와 기강 다잡기가 주요하게 논의된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홍민/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코로나 국면과 제재 국면 때문에 군에서 부정부패나 내부적 동요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치적으로 통제를 하겠다라는 목적이 강해보입니다."]
핵과 미사일 개발의 핵심 인물인 리병철 군수공업부장이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중용됐고, 포병 출신 박정천 총참모장이 대장 위 계급인 차수로 승진한 점도 눈에 띕니다.
국제사회 제재 속에서도 ICBM, SLBM과 같은 전략무기 개발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새로운 무기체계 실전화에 맞춘 조직 재편도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22일만에 공개된 일정이 군 관련 행보라는 점도 주목할만 합니다.
근거없는 건강이상설 등을 차단하고 통치력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북한 #김정은 #군사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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