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용산구 부구청장 소환…“책임 소재 가릴 것” / KBS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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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용산구 부구청장 소환…“책임 소재 가릴 것” / KBS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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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2-11-19 00:00 Hit12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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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수사 속보입니다. 특별수사본부가 핼러윈을 앞두고 용산구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유승재 부구청장을 불렀습니다. 경찰은 박희영 구청장이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는지, 사후에 보고만 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피의자 조사를 마친 지 13시간 만에 이번엔 유승재 부구청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유승재/용산구 부구청장 : "(조사 받으러 오신 건가요? 어떻게 하실지?)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유 부구청장은 이태원 참사 나흘 전 용산구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안전 사고 예방을 강조했습니다.

[유승재/용산구 부구청장 :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거의 밀려다닐 정도로... 이번에는 방역도 이제 많이 해제가 되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합니다."]

참사 이틀 전 대책회의에선 3개 대책반, 11개 부서가 핼러윈 축제에 대비하기로 하고 공무원 30명씩을 매일 현장에 배치했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이 인원이 실제 배치됐는지 따져보고 있는 경찰은 이런 대책 자체를 마련하라고 박희영 구청장이 사전에 지시했는지, 아니면 사후 보고만 받았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청장 대신 부구청장이 당시 회의를 주재한 이유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려내겠다는 취지입니다.

특수본은 서울경찰청과 다른 용산구청 직원들도 참고인으로 불렀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고강도' 조사를 받은 박 구청장과 류미진 총경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전해졌습니다.

특수본은 용산구 보건소 직원들도 불러 참사 당일 보건소장이 현장에 진입하려다 되돌아갔고 자정 넘어서야 뒤늦게 도착한 의혹 등을 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 하정현/영상편집:신남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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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용산구 #부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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