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용인 환자 외 연결고리 가능성 높아” 광범위 전파 우려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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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0-05-09 00:00 Hit17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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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날 고열과 설사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클럽 관련 다른 확진자 2명도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감염을 일으킨 사람이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일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단일한 어떤 공통 감염원 또는 초발환자 1명에 의한 전파라기보다는 산발적인 별도의 연결 고리들이 있는 상황일 가능성도 상당히 있습니다."]
A씨가 클럽과 주점 방문 이전에, 이미 다른 접촉으로 감염 됐는지, 역학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14일이 최대 잠복기인 코로나19의 특성상, 감염 후 보통 5~6일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고, 연휴 이후에는 출근하지 않았던 직장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방역 당국은 여러 감염 연결 고리가 존재할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A 씨와는 다른 날, 이태원 클럽에 다녀간 20대들이 경기도 양평과 청주에서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사회 2차 감염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29일 밤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외출하지 말고, 보건소나 1339에 방문 사실을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용인확진자 #이태원클럽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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