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① 코로나 세대의 출현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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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① 코로나 세대의 출현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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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0-05-11 00:00 Hit13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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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유행 조짐에도 불구하고, 세계는 이미 코로나 이후의 삶, 이른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9시뉴스는 오늘(11일)부터 닷새에 걸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세계의 정치와 경제, 우리의 삶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전망합니다.
'코로나 세대'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오늘(11일) 첫 시간으로 코로나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양극화 문제를 짚어봅니다.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가 몰고온 충격파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올해 세계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나쁜, 3% 역성장할 거라는 암울한 전망, 점차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침체'가 될 거라는 경고도 나옵니다.
그래서 기업들, 직원 숫자 줄이고 임금 깎고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고통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이 짊어질 공산 큽니다.
사람 뽑는 회사 없으니까 일자리 구하기 어렵고 가장 손쉽게 해고로 내몰리는 임시직, 계약직 다수가 바로 청년들입니다.
그런데 경제가 재개되더라도 소비 침체가 지속돼 기업 투자 살아나지 않고 문 닫는 사업체 늘면 장기 실업의 악순환의 끝,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1997년 IMF 구제금융 당시 극심한 취업난을 겪었던 IMF 세대를 빗대 생겨난 말이 '코로나 세대'입니다.
이미, 무거운 학자금 대출 부담에 높은 주거비 감당하기 힘든데, 저임금 일자리만 전전하다 빈곤층으로 전락할 우려 큽니다.
그런데 지난달 미국에서 일자리가 2천만개 이상 사라진 데서 보듯이 실업 대란은 전 세대에 걸친 문제입니다.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 앞에서, 사회 양극화와 소득 불평등의 골은 한층 깊어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처방과 안전판 마련이 시급합니다.
서지영, 유광석 특파원이 차례로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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