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천 화재’ 2차 현장 수색…정부 관계자 분향소 방문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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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0-05-03 00:00 Hit22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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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은 두 번째 수색입니다.
경찰 15명은 지하 1층을 중심으로 아직 수습되지 않은 유해나 유류품이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1점과 휴대전화 2개, 차량 열쇠 1개를 수거했고, 신체 추정 1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어제 있었던 1차 수색은 지하 2층을 중심으로 7시간 동안 진행했고, 유해로 추정되는 2점과 휴대전화를 수거해 국과수에 맡겼습니다.
[정요섭/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장 : "저희가 (찾아야 한다고) 판단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 찾았다고 지금 보이기 때문에 현장 수색은 종결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과 공사 현장 불법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재를 일으킨 불씨가 어디서 튀었는지를 밝히는 게 가장 우선이고 핵심인데, 지하 2층이란 것 외에는 아직 정확한 발화지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3차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유가족들은 화재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했고, 정 총리는 진상을 규명해 책임져야 할 사람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오후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등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이천 #물류창고 #물류창고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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