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날인 내일은 때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곳에 따라서는 올 들어 기온이 가장 높게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27도, 충청과 남부 지방은 30도를 훌쩍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하루 쾌청한 하늘과 함께했습니다.
가시거리도 20km 안팎으로 시야도 시원하게 트여있었는데요.
다만, 밤부터는 내일 오전 사이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 영서 북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수도권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후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대기가 여전히 건조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해안과 영동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 동부, 영서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밤에는 호남과 경남에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