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합동분향소 마지막 조문…“편히 쉬기를” / KBS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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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2-11-05 00:00 Hit17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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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곳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애도 기간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만 운영되는데요.
그런 만큼 막바지 조문 행렬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을 맞아 평일보다도 더 많은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아, 안타깝게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시민들은 또 유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시죠.
[원혜리/경기도 남양주시 : "유족분들의 아픔이나 아니면 그분들의 상처,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생각하면서 저희가 시간을 좀 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김을춘/강원도 동해시 : "KTX 타고 여기로 바로 왔습니다. 국민들 안전이나 생명에 대해서 아직은 하나도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아요."]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 곳곳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9만 명 넘는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오늘 자정까지만 운영하고, 국가애도 기간이 끝난 내일부터는 25개 자치구 별로 분향소 운영 여부를 결정합니다.
참사가 일어났던 용산구에서는 12일까지 일주일간 녹사평역 합동분향소가 연장 운영 됩니다.
또 정부는 이태원 참사 피해 신고 기간을 오는 15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신고는 전국 시군구 재난·복지 부서와 읍면동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용산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유실물 보관소는 오는 13일까지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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