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힘든데…미국 남부 토네이도 강타 20명 숨져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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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0-04-13 00:00 Hit1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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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는 동부 해안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어, 1억 5천만 주민들에게 폭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력한 토네이도가 부활절에 미국 남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MOS : "Very scary, very windy, real tough, wind just blowing."]
집들은 폐허로 변했고, 비행장도 쑥대밭이 됐습니다.
텍사스에서 시작된 폭풍우는 남부 10개 주를 덮쳤습니다.
[MOS : "You could hear it, and we knew it was going to be bad. We heard the rumble and we started looking and we saw the tornado."]
지금까지 최소 20명이 숨졌고, 수백 채의 가옥이 파손됐으며, 100만 가구 넘게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11명의 사망자가 나온 미시시피주와 앨라배마, 루이지애나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Multiple homes, apartments, numbers, dozens of people displaced from their homes right now and so our next goal is to look at longterm sheltering."]
이번 폭풍우는 미국 동부 연안으로 이동하고 있어, 남부와 동부 연안 지역 1억 5천만 명 주민들에게 폭풍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미국 50개 주 전체가 재난 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남부 지역에는 토네이도까지 덮쳐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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