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절기로 입추이지만 절기가 무색하게 당분간 폭염의 기세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에 서울에 내리던 소나기가 그치고 잠실은 보시는 것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수도권을 지나던 소나기구름은 지금은 대부분 강원 영서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강원 영서와 영남 내륙에 5~60mm, 그 밖의 지역에 5~40mm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특히 경북권에는 시간당 최대 50mm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33도, 대전 35도, 광주 34도, 대구 3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r
\r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030168\r
\r
▣ 제보 하기\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r
◇ 전화 : 02-781-1234\r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r
◇ 이메일 : kbs1234@kbs.co.kr\r
\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
\r
#날씨 #폭염 #소나기 #입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