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의 핵 위협이 커지면서, ‘핵에는 핵으로’ 맞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권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도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핵무장론'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미군이 갖고 있는 핵무기로 방어한다는 ‘확장억제’전략으로 대응해왔죠.

이제 이것만으로는 쉽지 않다고 봐야하는 겁니까?

[앵커]

핵 무장 대응에는 전술핵 재배치가 대표적으로 거론되는데, 다른 방안들은 어떤게 있고, 실현 가능성은 어느정돕니까?

[앵커]

그런데 지금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가 핵을 가지게 된다면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는 건 물론이거니와 주변국에 미칠 파장, 크지 않겠습니까?

[앵커]

전술핵 재배치나 미군 전략자산 상시배치 방안 등은 결국 미국이 키를 쥐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미국이 동의할까요?

[앵커]

핵 무장 대응 논의는,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훼손할 가능성이 큰데요, 그래서 야당에서도, ‘무책임하다'고 비판하고 있죠.

이 문제,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앵커]

윤 대통령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언급했는데, 지금 꼭 논의해야 할 방안, 어떤 것들이 있겠습니까?\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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