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남쪽에서도 서서히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따사로운 햇볕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져 일교차는 여전히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도 아침과 낮 기온이 10도에서 15도 이상 크게 차이 나겠습니다.

주말까지는 가을을 느끼기 좋겠지만 일요일 밤부터는 다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기온 변화가 큰 만큼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오전까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아질 것으로 보여 운전하실 때 안전거리를 넉넉히 두셔야겠습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2도, 세종 10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청주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에 광주 12도, 부산 15도가 되겠고 한낮에 목포 22도, 대구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는 내일 아침까지 물결이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제주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강채희]\r
\r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578134\r
\r
▣ 제보 하기\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r
◇ 전화 : 02-781-1234\r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r
◇ 이메일 : kbs1234@kbs.co.kr

#날씨 #일교차 #내일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