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한반도] ‘2주째 군사 행보’…마스크 생산 독려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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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한반도] ‘2주째 군사 행보’…마스크 생산 독려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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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0-03-13 00:00 Hit20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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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현호입니다.
남북의 창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주리입니다.
오늘 주요 소식부터 보시겠습니다.
코로나19 국면 속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연일 군사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2주 사이에 4차례나 군사훈련을 지도하고 있는데요.
최근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에서도 볼 수 있듯, 자위적 국방력 강화라는 명분을 쌓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전 세계로 퍼지는 가운데, 북한도 연일 마스크와 소독제 등 주요 방역물자 생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슈앤 한반도, 정은지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600mm 초대형 방사포탄이 시뻘건 불기둥과 함께 솟아오릅니다.
북한이 지난 2일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처럼 이동식 발사대에서 발사됐습니다.
여기에 170mm 자주포와 240mm 방사포로 보이는 무기도 발사되는 등 초대용 방사포와 재래식 방사포를 섞어 발사했습니다.
지난 2일에 이어 2주 연속 포병부대를 찾은 김정은 위원장은 대만족을 표시하고. 추가 발사도 시사했습니다.
[조선중앙TV/3월 10일 : "(김정은 위원장은) 포병 훈련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포병 훈련의 질을 높이고 실전화 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셨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2일에도 포병부대들의 포사격대항경기를 지도하고, “현대전은 포병전”이라면서 다시 한 번 포병 무력 강화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이러한 행동이 9.19 군사합의 기본 정신에 배치된다면서 강한 유감을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연이은 군사 행보에도 코로나19에 여전히 조심스러운 북한 내부 분위기가 엿보였습니다.
박정천 총참모장을 비롯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 김정은 위원장과 다소 거리를 두는 등 군인들과 밀접 접촉 장면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해 11월 실시된 낙하산 침투 훈련 때만 해도 김 위원장이 군인들 얼굴을 직접 쓰다듬거나,
[조선중앙TV/2019년 11월 : "훈련에 참가한 전투원들과 함께 뜻 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셨습니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던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북한의 대규모 합동타격훈련은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지 닷새 만에 이뤄졌습니다.
청와대가 훈련 중단을 촉구하자 자위적 행동이라며 청와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던 김여정 제1부부장.
북한 외무성도 최근 유엔안보리 유럽지역 5개국이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낸 데 대해 “비논리적 사고와 억지”라고 반발했습니다.
북한이 남측이 우려하는 발사체 발사를 강행한 것은, 국방력 강화를 위한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통일부는 대내적으로 국방 역량과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는 한미의 관심을 유도하면서 태도 변화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임을출/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코로나 사태라는 도발 변수를 맞이해서 어차피 자신들이 이런 다양한 실험을 해도 국제사회가 이전보다는 덜 집중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는데 그렇지 않고 계속 문제제기를 하니까 자신들이 이렇게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 대해서는 시비를 걸지 마라 억지 비판을 하지 마라는 그런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런 측면도 있는 거죠. 기본적으로는 자신들 이미 계획한 신형무기 개발 그리고 전략무기 개발에 고도화 그런 맥락에서 계속 군사훈련 하고 있고 또 새로운 무기 성능을 실험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한 분석이라고 봅니다."]
최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시험이 계속되면서 우리 정부로선 난감한 상황이 됐습니다.
자위적 목적의 군사훈련이라고 주장하는 북한의 논리와, 금지된 미사일 무력시위라는 현실이 충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엔안보리는 2006년 대북제재 결의 1718호 채택 이후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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