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안이 보고됐습니다.

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이사 추천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임명 관련 후보자 선정에 관한 건을 심의·의결하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위원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본회의 전(이진숙 방통위원장)탄핵안을 접수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선 또 '대법관 임명동의안'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이른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른바 노란봉투법)'도 상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또다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야 간 대치는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3일까지 2박 3일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 KBS가 생중계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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