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에미상 쾌거’ 이어가려면? / KBS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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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2-09-13 00:00 Hit2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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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이 다시 한 번 새 역사를 썼습니다.
K-콘텐츠의 저력과 에미상 수상의 의미, 강유정 강남대 글로벌문화학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앵커]
에미상은 그동안 비영어권 작품들에게 상을 준 적이 없었죠.
그런데 한국 감독과 배우가 상을 탔습니다.
이거 대단한 것 아닙니까?
[앵커]
오징어게임이 에미상의 높은 벽을 넘어선 건데요, 이정재 씨는 지난번 뉴스라인에 출연해, 오징어게임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정재/배우 : "가장 큰 것은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굉장히 독특한 이야기의 변주, 그것이 이제와서 더 꽃을 전 세계적으로 피우게 된 게 아닌가 생각을 하면서..."]
[앵커]
한국만의 독특한 스토리가 K콘텐츠의 힘이다, 교수님은 동의하십니까?
[앵커]
‘신선하다’는 건 계속 보면 ‘평범’해질 수도 있는데요, K콘텐츠가 계속 저력을 이어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앵커]
이제부터는 ‘다음’이 중요합니다.
뒤로 보실까요.
황동혁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마지막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비영어권 작품들이 에미상에 도전하기 위해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할까요?
[앵커]
황동혁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시즌 2로 돌아오겠다’고 전하면서 스토리를 살짝 풀어놨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황동혁/오징어 게임 감독 : "성기훈이라는 인물이 시즌 2에서는 좀 더 무거운 인물로 돌아온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일 것 같고요, 시즌 1과는 다른 게임들이 많이 등장할 것 같습니다."]
[앵커]
황 감독의 희망대로, ‘시즌 2’가 또 에미상을 받기 위해선 K콘텐츠의 어떠한 장점이 새롭게 드러나야 한다고 보십니까?
[앵커]
또 하나 짚어봐야 할 게, 배우 이정재 씹니다.
제 3의 전성기를 맞으며, 스타워즈 시리즈 주연으로 발탁됐다는 소식까지 들리죠.
봉준호 감독이 말했던 ‘1인치의 장벽' , 다시말해 언어와 인종적 장벽, 이제 허물어진 것 아닙니까?
[앵커]
오징어게임의 에미상 수상으로 K콘텐츠의 저력, 세계 무대에서 입증한 셈이 됐는데요.
이번 수상이 K콘텐츠 제작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십니까?\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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