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17·19번째 확진자 싱가포르 회의에 후베이성 거주자도 참석”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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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0-02-08 00:00 Hit1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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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문자가 11명, 싱가포르와 태국, 일본 순입니다.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7번째, 19번째 확진자는 직장 동료 사이입니다.
지난달, 이들이 함께 다녀온 싱가포르 비즈니스 회의의 참석자는 모두 109명, 이 가운데 한국인 2명을 포함한 말레이시아인, 싱가포르인, 영국인 모두 5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3일간 열린 이 회의에 후베이성 거주자를 포함한 중국인들이 참석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가장 고위험 지역인 후베이성에서 온 참석자가 있었고, 혹시 그분을 통해서 전파가 됐을 개연성이 있다..."]
보건 당국은 지난달, 태국 가족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18번째 모녀에 대한 감염 경로도 조사 중입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동선을 다 정리해서 태국 보건당국으로 보냈습니다. 지역에 노출이 있었는지에 대한 것은 태국이 조사해서.."]
확진 전, 모녀가 광주21세기병원서 입원 치료를 받을 당시, 같은 병원에 머물렀던 134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접촉자 가운데 350여 명은 잠복기인 2주가 지날 때까지 자가 격리 중입니다.
보건 당국이 파악한 국내 확진자 24명의 접촉자는 모두 1,420명.
이 가운데 잠복기가 지나지 않은 1,090명이 자가격리 중입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해외 유입 환자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접촉자를 빨리 찾아서 환자를 주변으로 한 접촉자 관리를 통해서 봉쇄하는 전략들이 아직은 주요한 그런 조치의 방향입니다."]
보건 당국은 중국의 춘절 휴가 연장 조치 내일 끝나, 모레부터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1,2주 동안 중국 전 지역으로부터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방역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확진자 #후베이성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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