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오늘(6일) 오전 6시에서 7시 사이에 부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여 부산은 이번 태풍의 고비가 오늘 오전까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은 또 만조 시간이 오전 4시 31분으로, 태풍이 근접하는 시간과 겹쳐 해안가 지역에는 침수와 해일 피해가 우려됩니다.

부산은 현재 육상과 해상 모두 태풍경보가 발효됐습니다. 고층 건물 주변에서는 건물 사이에서 바람이 강해지는 골바람, 이른바 빌딩풍 피해도 우려됩니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현재 상황을 KBS 'Live ON'(라이브온)이 전해드립니다.

(영상취재 : 김창한, 정운호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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