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보다 ‘귀성길’이 더 답답…통행료 면제 재개 / KBS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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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2-09-07 00:00 Hit2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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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번 추석에 고향을 오갈 사람의 10명 중 9명은 자가용을 이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하루 평균 542만 대가 이동하게 되는데 거리두기가 유지됐던 지난해 추석보다 13.4%, 평소 주말보다는 20% 늘어난 수준입니다.
연휴 둘째 날이 추석인만큼 귀성 인파는 하루 전인 9일 오전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송기한/서울시 도봉구 : "(서울에서) 전북으로 가야되는데 연휴 시작하는 날에 가면 너무 막힐것 같아서 내일 저녁 쯤에 일찍 출발하려고 합니다. 추석 연휴 피해서 올라오는 것도 그 다음 화요일로 해서 올라오려고 합니다."]
요금소 기준 서울-대전 5시간 50분. 서울-부산 9시간 50분, 서울 광주 8시간 55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경 차량은 추석 다음날과 연휴 마지막날 오후에 집중되지만.
이틀로 나뉘면서 귀성 길보다는 덜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전~서울 4시간 40분 부산~서울 8시간 50분 광주~서울 7시간으로 예상됩니다.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2년여 만에 재개됩니다.
연휴 나흘 내내 모든 고속도로에서 적용됩니다.
[김해/한국도로공사 교통처 차장 :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에 통행료도 면제되어 고향 찾는 분 뿐만 아니라 나들이 인파도 몰려 정체가 심할 듯합니다."]
경부고속도로 등 8개 고속도로 15개 구간에선 임시 갓길이 개통됩니다.
도로 전광판을 통해 휴게소 혼잡 정보를 사전에 안내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암행순찰차와 드론으로 과속, 난폭운전을 단속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 고속버스 예비차량이 투입돼 20% 이상 운행량을 늘리고, 열차와 항공, 연안 여객선도 증편됩니다.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서울과 부산, 광주 등에선 대중 교통 막차 시간이 연장됩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김선영\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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