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검역 대폭 강화…중국발 입국자 전원 ‘발열 검사’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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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검역 대폭 강화…중국발 입국자 전원 ‘발열 검사’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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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0-01-28 00:00 Hit22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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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오는 항공기 탑승객에 대한 검역이 크게 강화된 가운데, 오늘도 중국발 승객 모두에 대해 개별적인 '발열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은혜 기자! 오늘도 중국에서 오는 항공기가 많을텐데, 얼마나 들어오나요?
[기자]
네, 오늘도 중국에서 120여 편의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승객도 2만 명 가까이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검역관들도 이른아침부터 분주한데요.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강화된 검역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입국자들은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해야하는데, 최근 3주간 방문한 국가와 발열이나 기침 등의 이상 여부, 한국 내 주소 등을 적어야 합니다.
질문서 작성을 거부하거나 거짓으로 써서 낼 경우 처벌대상입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선 개별 발열검사도 합니다.
1차로 적외선 카메라로 검사하고 2차로 개인별 체온도 측정하고 있습니다.
발병이 의심되는 환자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즉시 격리될 수 있습니다.
입국 소요 시간이 늘어나지 않도록, 인천공항에는 검역인원 80여 명 정도가 추가배치됐습니다.

중국 모든 지역에 여행 자제를 뜻하는 2단계 여행 경보가 내리졌는데, 항공편이나 여행상품자체가 취소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죠?
[기자]
네, 이미 대부분의 항공사는 중국행 항공편에 대한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는데요.
일부 저가항공사는 아예 잠정적으로 중국행 비행편의 운항을 중단하거나 검토중입니다.
에어서울은 이미 중국 2개 지역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했고 제주항공과 이스타, 진에어도 우한과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이르면 오늘부터 운항 중단에 들어갑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도 사태가 길어질 경우 중국 지역 운항 축소 등의 조치를 시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대형 여행사들도 당분간 중국 여행 상품을 일괄적으로 취소하거나 수수료 없이 환불 조치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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