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교민 수송부터 임시시설까지…지역사회 전파 우려 없나?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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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교민 수송부터 임시시설까지…지역사회 전파 우려 없나?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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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0-01-30 00:00 Hit18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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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진원지 중국 우한에 있는 우리 교민을 전세기로 수송해 임시시설에서 관리하는 초유의 작전이 시작됐는데요.
다른 재난과 달리 감염병 유행지역에서 데려오는 거라 특히 시설격리는 안전할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시 한번 엄중식 가천의대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궁금증 짚어봅니다.
먼저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비행기는 밀폐된 공간입니다.
교민 여러분이 함께 오시는데 감염 위험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제 도착하면 진천과 아산 임시시설로 2주간 격리가 될 텐데요.
어떻게 관리가 될까요? 방역 수준으로 최고 수준인거죠?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시설에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관리하는 건데 만약 환자 발생 시 더 위험한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또 일본에서 무증상으로 입국한 분 중에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게 가능한 겁니까? 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시설과 떨어진 주변 주민들의 안전도 궁금합니다. 방역망이 여러겹 겹쳐진 건 확실하죠?
▼ 中 환자 8천면 육박…베이징 ‘확산기’ 황강 ‘제2 우한’

그럼 여기서 중국 현지 소식 다시 알아봅니다.
안양봉 특파원! 중국 확진 환자가 8천명에 육박했습니다.
정말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기자]
네, 중국 당국이 오전에 발표한 공식 환자는 7,711명이었습니다.
근데 잠시 전 저희가 다시 확인해 보니 그새 환자가 또 늘어나, 지금은 확진 7,832명입니다.
신종 바이러스 전염을 공포한지 한달도 안돼, 6개월 동안 이어졌던 사스 환자를 2천명이나 넘어선 겁니다.
사망자도 170명입니다.
마지막 청정지역 티베트에서도 환자가 나와, 중국 전역으로 확산했구요.
중국 내 외국인 환자도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호주인 2명과 파키스탄 유학생 1명입니다.

"수도 베이징도 이제 '확산기'에 들어갔다" 또 "후베이성 황강이 제2의 우한이 될 수 있다" 이런 우려도 나왔다죠?
[기자]
네 베이징은 지금 환자 114명에 사망 1명입니다.
베이징시 보건당국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의 환자는 외지인 출신들이었는데 이제 유입기가 끝나고, 베이징안에서 자체 확산하는 시기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시는 17년 전 사스 때 사용했던 격리병원을 긴급하게 보수하고 있습니다.
후베이성 성장은 인구 750만 명 황강이 제2의 우한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현재 환자가 우한 다음으로 많아서 496명에 사망자도 12명인데요.
성도인 우한 보다 상대적으로 의료 시설이 열악해 더 걱정입니다.
후베이성은 춘절연휴를 2월 1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중국 소식 같이 보셨는데, 이거 앞으로 전망 어떻게 봐야 할까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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