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국내 4번째 환자 확진…정부, 위기 경보 ‘경계’ 격상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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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국내 4번째 환자 확진…정부, 위기 경보 ‘경계’ 격상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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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0-01-27 00:00 Hit17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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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특집 KBS 9시 뉴스입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세번째 환자처럼 입국 당시엔 아무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높이고, 중국 우한지역 입국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김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네 번째 확진 환자는 경기도 평택에 사는 55살 한국인 남성입니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관광을 위해 중국 우한시에 방문한 뒤 지난 20일 귀국했고, 입국 당시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어 공항 검역대를 문제없이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입국 다음 날 감기 증세가 나타났고, 평택의 한 동네 의원을 찾았습니다.
나흘 뒤(25일)엔 38도가 넘는 고열과 근육통에 시달려 이 의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 환자가 처음 방문했을 당시 보건소에 신고하지 않았던 해당 의원은 그제서야 이 환자를 보건소에 신고했고 어제(26일), 유증상자로 분류됐습니다.
검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오늘(27일) 확인됐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보건소에서 1월 26일 선별 진료를 하기 위해 엑스레이를 찍었고 그때 폐렴 소견을 보였고요. 현재 분당 서울대병원에서도 폐렴 소견을 보여서 치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네 번째 환자는 우한에서 입국할 당시엔 증상이 없다고 답변했지만, 바로 다음 날 감기 증세로 진료 기관을 찾았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입국 당시에도 이 환자에게 실제 증상이 있었는지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환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다녀갔던 동네 의원은 현재 문을 닫은 채 보건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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