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전파 막아라’…의료기관·지역 감염 방지 총력 / KBS뉴스(News)

본문 바로가기

KBS9시뉴스

KBS9시뉴스

‘지역사회 전파 막아라’…의료기관·지역 감염 방지 총력 / KBS뉴스(News)

Page info

Writer KBS News Date20-01-27 00:00 Hit27 Comment0

Body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일부 환자들이 지역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게 알려지면서 보건 당국의 염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과 지자체는 지역 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접촉자 추적과 소독, 방역에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번째 확진 환자가 처음 느낀 증상은 감기였습니다.
이 환자는 중국 우한을 다녀왔지만 보건소나 1339번으로 신고하지 않고 바로 동네 의원을 찾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설명에 따르면, 의료 기관에선 환자가 우한을 방문한 적이 있는지를 여행력 정보 확인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가 해당 의료기관을 찾은 건 입국 다음 날인 21일과 그로부터 나흘 뒤인 25일입니다.
왜 환자가 처음 방문했을 때 바로 보건소에 신고하지 않았는지 보건당국은 현장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의료기관에) 명단은 통보된 거는 확인을 했고 의료기관이 어떻게 확인했는지 조사관이 병원 가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있어서..."]
4번째 환자와 마찬가지로 입국 당시 증상이 없던 3번째 확진 환자의 동선도 파악됐습니다.
20일 인천공항에 입국한 후, 22일에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방문했고 이후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강남 소재 호텔에 투숙했습니다.
23일에는 한강에서 산책을 한 뒤 이후 역삼동과 대치동 일대 음식점을 이용했습니다.
24일에는 경기도 일산 소재 음식점과 카페에 머물렀습니다.
그리고 25일 오전, 호흡기 증상을 느낀 이 환자는 바로 1339에 신고해 격리됐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3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74명.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 등은 합동 현장 대응소를 설치하고 추가 접촉자가 더 있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3번째 확진자와 관련된 CCTV 분석과 신용카드 사용 기록 등도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유준규/강남구청 감염병대응팀장 : "확진자의 건강상태, 마스크 착용 유무, 전반적으로 다 파악을 하고 밀접 접촉 발생이 됐는지 안 됐는지를 파악하는 걸 포함해서 소독 조치까지..."]
지자체와 보건당국은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Total 12,960건 298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exr.kr

접속자집계

오늘
853
어제
1,853
최대
33,570
전체
9,507,142
상세보기
group_icon패밀리사이트 더보기
bkts.co.kr부동산 다시보기
dcbooks.co.kr오늘의운세 무료보기
ggemtv.com겜TV
haevich.kr자격증 다시보기
kpopwiz.com케이팝 위즈
manoinfo.com내가게 양도양수
misotv.co.kr짤방로그
parrot.or.kr앵무새 분양센터
mail_icon문의/제안 :
cs@epr.kr

그누보드5
Copyright © misotv.co.kr. All rights reserved.
Mail :
cs@ep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