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구체적인 사망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구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 등을 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 씨는 지난 5월에도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구 씨의 소속사 측은 "유족들의 심리적 충격이 크다"며 "조문과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망 하루 전에도 SNS를 통해 소식을 알렸던 구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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