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진 기온에 ‘감기지수’ 급상승…인플루엔자 위험 조짐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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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온에 ‘감기지수’ 급상승…인플루엔자 위험 조짐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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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19-11-08 00:00 Hit71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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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출퇴근길 꽤 추우셨죠?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어제(7일)보다 10도 가까이나 떨어졌습니다.
감기에 걸릴 수 있는 위험 정도인 '감기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고, 독감도 예년보다 빨리 유행할 수 있다고 하니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인 오늘(8일).
병원은 이른 오전부터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김상순/서울 영등포구 : "오늘 많이 추워져서 몸도 좀 안좋고 목도 많이 따갑고 해서..."]
최근 이어지고 있는 건조한 날씨에 서울 아침 기온이 1도 부근까지 떨어지는 등 갑자기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상당히 좋은 조건입니다. 인플루엔자가 예년과 다르게 벌써 위험 조짐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감기에 걸릴 수 있는 위험 정도를 나타내는 '감기가능지수'도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어제(7일)까지만 해도 전국 165개 시군 중 한 곳만 '매우 높음' 단계를 기록했는데, 오늘(8일)은 23개 지역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수도권 북부와 충청, 영남 내륙 지역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감기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을 나타냈습니다.
내일(9일)까지도 감기지수는 전국 상당 지역에서 높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수진/기상청 기상융합서비스과 주무관 : "최근 경기 북부 및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면서 간절기 기간 동안 감기가능지수가 높게 예측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주말 기온이 오늘(8일)보다는 높겠지만, 당분간 큰 일교차가 계속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능일인 오는 14일에는 서울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다음 주 후반 수능 한파도 예고됐습니다.
감기지수가 높을 땐 외출할 때 옷을 따뜻하게 입고 마스크와 목도리로 체온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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