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 매우 자신있다…탄핵 여론조사는 가짜”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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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19-11-04 00:00 Hit6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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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간 대선을 꼭 1년 앞두고나온 말입니다.
탄핵 여론조사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호의적이지 않은데 그거 다 가짜고 허접한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웅규 기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 년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지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입버릇처럼 5년 더를 외쳐왔습니다.
남은 일년, 재선돼서 4년 합이 5년입니다.
일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대선 그래서 자신 있냐고 기자가 묻자 트럼프 대통령 당연히 그렇다고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트럼프/美 대통령 : "(재선 자신 있으십니까?) 매우 자신 있습니다. 여론조사도 훌륭하고 우리는 꽤 잘하고 있습니다. 경합 주에서 탄핵 여론조사도 매우 강하고요 (반대 많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여론 조사를 언급했네요?
[기자]
대선 1년 앞두고 일제히 나온 탄핵 여론 조사 이야기입니다.
적게는 3 많게는 8% 포인트 정도 찬성이 많습니다.
다만 압도적인 탄핵 찬성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가짜고 형편없는 여론 조사라고 일축해 버렸습니다.
진짜 여론은 자신이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근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형편없는 조사라고 하면서도 경합주, 그러니까 대선에서 공화 민주 어느당에도 일방적인 지지를 보내지 않는 주들의 탄핵여론은 중요시했군요?
이유가 있겠지요?
[기자]
미 대선이 투표에서 한 표라도 더 받은 이가 대통령 되는 게 아니라 주별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겨야 합니다.
인기도 조사 같은 여론조사는 대선 승패에 별 영향이 없다는 인식이 깔려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 경합주에선 탄핵 반대가 강력하다며 이는 자신의 지지가 강한거라고 주장합니다.
대선 일 년 남은 현시점 탄핵 정국에도 트럼프 대통령 자신만만합니다.
트럼프에 맞설 민주당 주자들의 경선은 혼전이지요?
뚜렷하게 앞서는 주자가 없다는 것 민주당으로선 불안할 만 하겠는데요?
[기자]
대선 일 년 앞두고 나온 민주당 후보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근소하게 선두고 워런·샌더스 상원의원이 뒤쫓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트럼프와 일대일 대결에서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많지만 압도하지 못합니다.
미덥지 않다는 겁니다.
지난 대선 여론조사에선 다 이겨놓고 본선에서 대패한 기억도 민주당엔 또 다른 악몽이 되풀이될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입니다.
빌 클린턴,오바마처럼 혜성같이 등장할 후보가 있으면 좋으련만 현재로선 난망입니다.
대선 일 년 남은 시점 민주당은 불안해 보입니다.
바로 지금 판세가 그렇게 읽힌다는 겁니다.
선거는 앞으로 일 년이나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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