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밤사이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들면서 미세먼지는 흩어졌습니다.
오늘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유지해 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찬 바람 탓에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원산지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철원 김화읍 영하 3.8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졌는데요.
하지만 가을 추위는 오늘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바로 풀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도에서 9도 정도나 낮았지만,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중부 내륙 지역에 안개가 남아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전국이 맑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5.3도로 어제보다 더욱 쌀쌀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8, 광주와 대구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11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는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이 깊어가겠는데요.
앞으로 1~2주가 단풍 최적기가 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