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골키퍼 인생 최악의 날이 아니었을까요?

네덜란드 1부 리그 FC트벤테의 조엘 드롬멜이 골키퍼로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모두 겪었습니다. 한 경기 다섯 골을 실점했는데, 마지막 골은 정말 골키퍼로서는 치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4-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드롬멜은 어처구니없게도 페예노르트의 공격수 샘 라르손의 가랑이 사이로 빼는 골킥을 시도했고, 결국 이것이 막혀 실점하게 됐습니다. 5골째 골을 먹은 드롬멜의 표정이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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