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 새 동해안에서 상어 출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도 벌써 14마리가 잡혔는데요,

백상아리와 청상아리 등 사람을 공격할 수 있는 위협적인 상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어 출몰이 잦아진 것은 다름아닌 기후변화 때문인데요,

동해 수온이 높아지면서 참다랑어 등 상어 먹이가 다량으로 유입된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비상이 걸린 동해안엔 상어 퇴치기와 그물망이 등장한 가운데, 각종 상어 출몰 실태와 대피 요령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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