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첫 ‘불금’ 야간 음주단속…“단속 강화할 것” / KBS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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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2-04-22 00:00 Hit17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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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거리두기가 모두 해제된 뒤 맞은 첫 금요일 밤, 늘어난 교통량에 경찰이 음주 단속에 나섰습니다.
[단속 경찰관 : "실례합니다. 음주 단속 나왔습니다. 한번 불어주세요. 실례 많았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음주 운전자들이 적발되기 시작합니다.
["저기 광교에서 한잔 했어요."]
["많이는 안 먹었는데..."]
술을 마신 뒤 자전거를 타다가 붙잡히기도 합니다.
[단속 경찰관 : "자전거 같은 경우는 저희가 통고 처분으로 과태료 10만원 나오고 끝납니다. 아시겠죠?"]
경기남부경찰청은 주요 진입로 등 도내 52곳에서 2시간 동안 음주 단속을 진행했습니다.
접촉, 비접촉 감지가 모두 가능한 복합감지기도 동원됐습니다.
따로 입김을 불지 않아도 호흡 중에 나오는 알코올 성분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일각에선 단속 거부에.
[단속 경찰관 : "1차 측정 거부하셨습니다. 5분 뒤 2차 측정도 하겠습니다."]
때아닌 야간 추격도 벌어졌습니다.
경찰을 보고 급하게 차를 돌려 도주한 건데, 순찰차와 견인차가 뒤따르며 10여분간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붙잡힌 운전자, 확인 결과 면허 정지 수준의 알코올 성분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포함한 운전자 51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습니다.
[노경수/경기남부청 교통안전계장 : "거리두기 완화와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예방활동과 상시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매주 한 차례 실시하던 일제 음주 단속도 두 차례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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