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한국형FBI 만들어야…한동훈, 오만방자한 표현” / KBS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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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KBS News Date22-04-18 00:00 Hit23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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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18일) KBS 9시뉴스에 출연해 검찰 수사권 폐지와 새 정부 내각 인사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수사권, 기소권 분리를 마무리해 한국형 FBI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한동훈 법무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오만방자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 추진과 관련해 수사권·기소권 분리는 20년 동안 추진해왔지만, 미진하고 부족했다면서 이제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 수사 기능을 강화해 '한국형 FBI'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한국형 FBI를 만들어서 국가수사전담기구로 만들어야지 수사 전담기관과 기소 전담기관과 재판하는 기관 간의 상호 견제와 균형이 가능하다."]
'검찰 수사권 폐지'가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고문을 지키기 위한 것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선 전형적인 정치 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법안 통과가 가능할지에 대해선 국회법 절차를 최대한 준수하겠지만, 이달 안에 반드시 처리한다는 방침은 확실하다고 했습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저희 법안이 정말 미비점이 확실히 있다면 보완하는 방향으로 열린 토론회 자세로 임하겠다, 4월 중에 반드시 처리한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입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전형적인 내로남불식 인사라며 결자해지를 해야할 때라고 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민주당의 수사권 폐지 법안 추진에 '야반도주'라고 한 것에 대해선 오만방자함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표현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홍근/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정부의 실질적인 이인자 소통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건데 저런 태도로 국회청문회에 임해? 국회를 경시하고 국민을 무시한 언행이다."]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고문이 조기 등판할 가능성에 대해선 당과 국민이 간절히 요청하면 응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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