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어제(11일) 부산 인근 해역에서 3,000t급 잠수함 '안무함(SS-085)'의 잠항·타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해군의 전략자산이자 최신예 잠수함인 안무함, 특히 3,000t급 잠수함의 훈련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NLL 이남에 침투한 적 잠수함과 수상함을 격퇴하는 상황을 가정해 긴급 잠항과 타격 훈련 등이 진행됐습니다.

안무함에는 같은 3,000t급인 도산안창호함을 비롯해 우리 해군 최초로 여성 승조원이 배치되기도 했는데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한 안무함의 훈련 장면, KBS가 풀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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