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산책을 기념하기 위한 '발자국 동판'이 최근 체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동판은 2018년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찾아 시진핑 주석과 산책한 다롄 해안에 기념으로 설치돼 있었습니다.

동판과 가까운 곳에 설치된 '7호각 전시관'도 문을 닫았습니다.

전시실에는 할아버지 김일성과 아버지 김정일이 생전 다롄을 방문했던 사진 등이 전시돼 있어 김정은 위원장도 방문했던 곳입니다.

북한이 최근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선 데 대해 중국이 우회적으로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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