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이 물러난 뒤 황사가 날아와 하늘이 뿌옜습니다.

황사는 오늘 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남쪽으로 흩어지겠고요.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대기는 다시 건조해지겠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안개가 걷히고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서울과 세종, 강릉이 24도로 오늘보다 2~3도 정도 높겠습니다.

남부 내륙 지역도 한낮엔 광주 25도, 대구가 26도 등 25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m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정세아\r
\r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7961585\r
\r
▣ 제보 하기\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r
◇ 전화 : 02-781-1234\r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r
◇ 이메일 : kbs1234@kbs.co.kr\r
\r
#내일날씨 #일교차 #건조 #산불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