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최근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30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아프간 난민부는 지난 10일 바글란주에 내린 폭우로 일어난 홍수 사망자가 315명으로 집계됐다고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밝혔습니다.

난민부는 또 부상자는 천600여 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딘 모함마드 하니프 아프간 경제부 장관은 성명을 내고 유엔과 인도주의 단체 등이 피해 지역을 지원해줄 것을 호소했고, 아프간 국방부는 피해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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