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을 예고한 이스라엘군의 작전 돌입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은 현지시각으로 24일, 이스라엘군이 라파 작전 준비를 마쳤고, 가자 지구에 2개 여단 병력을 추가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이 은신해 있는 것은 물론, 이들에게 끌려간 인질들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40만 명의 피란민이 몰려 있는 라파에서 시가전이 벌어질 경우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예상됩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일 것이라며 라파 진격을 예고했습니다.

긴장 수위가 높아지는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상황, KBS가 생중계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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