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호된 신고식 “부정식품” “저출산은 페미 탓” 구설 / KBS 2021.08.02.

본문 바로가기

KBS9시뉴스

KBS9시뉴스

윤석열 호된 신고식 “부정식품” “저출산은 페미 탓” 구설 / KBS 2021.08.02.

Page info

Writer KBS News Date21-08-02 00:00 Hit8 Comment0

Body

이번엔 야권 소식입니다.당대표, 원내대표 다 부재중인 상태에서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2일) 당 지도부와 정식으로 만났습니다. 대표부터 당직자들까지 잇따라 만나서 신고식을 했는데 그와중에 몇몇 발언이 또 구설에 올랐습니다.

[리포트]

전격 입당 뒤 처음으로 국민의힘 지도부와 윤석열 전 총장이 마주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대동소이가 아니라 우리 당의 식구가 되셨으니 (대동단결) 대동단결! 아, 좋네요."]

윤 전 총장은 두루 신고식을 하며 접촉면 넓히기에 나섰지만, 당내 행보보다 설화가 더 부각됐습니다.

우선 보름 전의 이 인터뷰가 뒤늦게 문제가 됐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지난달 18일 매일경제 인터뷰 : "정말 먹으면 사람이 막 병 걸리고 죽는 거면 몰라도, 이런 부정식품이라고 그러면, 아니 없는 사람은 그 아래도 선택할 수 있게…"]

여당 대선주자 등은 "주 120시간 노동하며 부정식품이나 먹으라는 거냐", 불량한 인식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당내의 유승민 전 의원도 "가난하면 부정식품이라도 먹을 수 있게 규제를 안 해야 하냐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규제나 단속의 기준이 과하면 선택권이 축소된다는 것을 뜻했다며, '왜곡'이라고 응수했습니다.

초선의원 간담회에서 저출산 원인을 말하면서, 페미니즘과 연계한 취지의 발언도 문제가 됐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페미니즘이라는 것이 너무 정치적으로 악용돼 가지고 남녀 간에 어떤 건전한 이런 교제 같은 것들도 막 정서적으로 막는 이런 역할을 많이 한다, 이런 얘기도 있고..."]

민주당에서는 여성혐오를 조장한다는 반응이 나왔고, 국민의힘의 한 지도부 인사도 발언 하나하나가 위기요인이라며, 정제된 언급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당내 자체 검증기구를 꾸려, 선제적으로 위기 관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24728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Total 12,960건 451 페이지
  • 게시물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exr.kr

접속자집계

오늘
287
어제
993
최대
33,570
전체
9,508,808
상세보기
group_icon패밀리사이트 더보기
bkts.co.kr부동산 다시보기
dcbooks.co.kr오늘의운세 무료보기
ggemtv.com겜TV
haevich.kr자격증 다시보기
kpopwiz.com케이팝 위즈
manoinfo.com내가게 양도양수
misotv.co.kr짤방로그
parrot.or.kr앵무새 분양센터
mail_icon문의/제안 :
cs@epr.kr

그누보드5
Copyright © misotv.co.kr. All rights reserved.
Mail :
cs@ep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