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바깥 뜨거운 햇볕과 공기 때문에 조금만 서있어도 땀이 저절로 흐르는 정도인데요.

특히, 오늘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하루였습니다.

밤에도 이 열기가 쉽사리 가시지 않겠습니다.

오늘 밤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낮에는 무더위가 그 기세를 몰아가겠습니다.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무척 덥겠습니다.

체력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오르면서 내일 새벽까지는 경기 동부, 강원 내륙과 산간, 영남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내일은 대기 불안정이 더욱 심해져 낮부터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세찬 소나기가 쏟아지겠는데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여기에 돌풍도 이어집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월요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이주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23339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더위 #열대야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