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사흘째 3백 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323명, 해외 유입 사례는 21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환자는 그제 0시 기준 362명, 어제 326명, 그리고 오늘 0시 기준 344명으로 사흘째 3백 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 진행된 검사 건수는 4만 3,312건으로 평일에 6~7만 건씩 진행됐던 것과 비교하면 줄어든 수치입니다. 어제 0시 기준으로는 3만 6천여 건, 그제 0시 기준으로는 5만여 건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4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에서 99명 발생했습니다. 그 밖에 부산 15명, 대구 12명, 충남과 인천에서 각각 9명씩 등이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 환자 21명 중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은 12명입니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8,548명으로 나타났고, 위중증 환자는 156명입니다.

하루 새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5명 나와 누적 사망자 1,527명, 평균 치명률은 1.82%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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